약식(약밥)과 수정과
**** 약식(약밥) ****
약밥은 은히 밤, 대추, 잣이 들어가지만,
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밤대신 고구마를, 대추대신 곶감과 건포도를, 잣은 그대로 잣을 넣고
약밥을 만들어보았답니다^^
대추씨랑 계피 닳인 물로 육수를 해야는데,
대추가 없는 바람에 수정과(생강+계피)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맛나요 :)
찹쌀 네컵(180ml기준)해서 간식으로 남편 2개 싸 보내고 나니 요만큼 남았어요.
근데 곶감이 들어서 그런지 포만감이 높아서 한개씩만 먹어도 충분히 요기가 될꺼 같네요...
이렇게 팩으로 예쁘게 포장해서 냉동고에 넣어놓고 한개씩 꺼내먹으면 맛나겠져^^*
곶감이 마치 젤리같아요...
밥이 으깨질까봐 고루 섞지 않았더니 연하고 진한부분이 따로노네요^^
**** 수정과 ****
몸에 좋은 잣 동동 띄우고 곶감 퐁당~ 넣은 수정과에요!
계피나무랑 생강 비율만 적절히 맞춰서
보리차 끓이듯 끓이면(보리차보다 오랫동안 끓여야하지만요)
간단하면서도 그럴듯한 수정과가 탄생한답니다.
전통음식은 손이 많이가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인 것 같지만,
생각보다 간단히도 만들수가 있답니다.
물론 정석대로 하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겠지만여...
